배트남, 남녀 평등 제도화에 관심

2018-10-02     베한타임즈

당티응옥틴(Đặng Thị Ngọc Thịnh) 부주석은 지난 20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 유라시아 여성포럼 총회에서 베트남이  평등과 여성권력신장을 제도화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티응옥틴 부주석은 베트남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으며, 행정과 지도급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  노동 분야에서 남녀차이를 좁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농촌이나 소수 민족에 속한 빈곤층 여성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근로자의 질을 향상하며, 모든 분야에서 양성 평등을 보장하는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여성국회의원 비율이나 26-27% 해당하는 인민위원회 여성비율, 85% 경제활동 여성. 그리고 훈련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55% 점은 국가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당티응옥틴 부주석은 베트남 여성들이 창업과 국제 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 산업 혁명이과 세계화  많은 국제적 변화가 여성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있으나 테러, 자연 재해, 기후 변화, 보호주의 확대로 여성들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만큼, 당티응옥틴 부주석은 유라시아 여성 포럼을 비롯한 여러 국제단체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아야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당티응옥틴 부주석은  세계 여성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국제적인 감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모든 국가는  평등과 여성 권한 강화를 우선적인 과제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여성들이 지속 가능한 자기개발 목표를 이행하기위한 국제적인 협력확대를 희망했다.

 

공개 토론회에서 당티응옥틴 부주석은 발렌티나 마트위옌코(Valentina Matviyenko) 러시아 연방의회장과 게오르기 폴타브첸코(Georgy Poltavchenko)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와 회의를 가졌다.

 

 ‘세계 안보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의 포럼에는  세계 100 개국에서  2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