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관련 중국인 무더기 체포

2018-11-05     베한타임즈

호치민시 공안은 지난 달 30일, 9군 푸흐우(Phú Hữu)의 빌라에서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하던 중국인 6명을 체포했다.

공안에 따르면 한 명의 여성이 포함된 일당은 2018년 9월 빌라를 임대한 후 중국에 있는 회원들을 상대로 복권 당첨번호의 끝 두자리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사행성 온라인 도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안은 이들을 체포하며 컴퓨터 3대와 휴대전화 및 기타 자료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6명은 조만간 중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27일에는 중부도시 냐짱(Nha Trang) 훙브엉(Hùng Vương)가의 한 임대주택에서 마작으로 불법 도박을 하던 중국인 10명을 체포했다. 주범 36세의 중국인 Zeng Jun씨는 주택을 임대하고 중국인들을 불러 모아 도박장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현장에서 판돈으로 쓰인 6000만VND과 1만6000위안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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