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인 쌀 브랜드 첫 선
2018-12-22 베한타임즈
지난 18일 롱안(Long An)성 끄우 롱(Cửu Long) 삼각주에 위치한 떤안(Tân An)시에서 열린 ‘제 3회 베트남 쌀 축제’에서 베트남 공인 쌀 브랜드가 공개됐다.
로고는 베트남 전설에 나오는 침락(chim lạc) 이미지를 정형화하여 벼 이삭을 표현했고, 초록색 타원형에 ‘베트남 쌀’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베트남 농촌개발부는 지난 해 베트남 쌀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다.
상표 공모전은 베트남 쌀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500명이 지원했다.
농촌개발부 농산물 가공 및 시장 개발국의 응웬꿕또안(Nguyễn Quốc Toản)국장 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7년 4월, 62개국이 참여한 마드리드 협약 및 마드리드 프로토콜에 근거하여 마드리드 시스템에 부합하는 국제 브랜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베트남 농촌개발부에 따르면, 베트남 쌀 브랜드 소개는 쌀 산업 분야의 중요한 요소이며 향후 베트남 쌀의 세계 수출과 각 사업자 및 생산자들이 뛰어난 품질의 쌀에 대한 투자를 장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올해 11월까지 20억8300만 달러 규모의 563만 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5.7%, 19.6% 증가한 615만 톤, 30억 1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된다. 약 80%의 쌀 중 익은 쌀이 수출 되었고 전체 150개 수출 시장 중 68%가 아시아 시장이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