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2019-01-19     베한타임즈

호치민시 교통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 달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24개 지역 공안들이 불시에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호치민시 도로철도 교통경찰과장인 휜쭝퐁(Huỳnh Trung Phong)중령은 주로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음주 및 마약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은 일반 승합차 및 오토바이 운전자를 상대로 오는 2월 16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휜쭝퐁 과장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호치민시 기동공안 및 각 파출소가 각 지역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음주 단속을 실시한다.  

 

2부는 각 지역 공안과 예방의학센터가 협력해 동서부 버스터미널과 깟라이(Cát Lái)항에서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호치민시 교통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교통사고는 2017년 대비 6.3% 감소한 3643건이었으며 모두 702명이 숨지고 2517명이 부상당했다. 사망률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부상자는 2017년 대비 15% 감소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