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30년 받은 페트로베트남 전 회장, 추가 혐의 기소

2019-01-28     베한타임즈

공안은 지난 20일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딘라탕(Đinh La Thăng)  전 의장을 계열사 석유화학 및 바이오연료합동주식회사(Petrochemical and Bio-Fuel Joint Stock Company)재직 당시 저지른 위반 혐의로 형사소송을 추가 제기했다.

 

1960년생인 딘라탕은 형법 제224조 건설 투자에 대한 규제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같은 날 공안부는 같은 혐의로 쩐티빈(Trần Thị Bình) 페트로베트남 전 사무차장을 기소하고 거주지를 수색했다. 그는 현재 가택 연금 중이다.

 

공안은 석유화학 및 바이오연료합동주식회사의 에탄올 공장 푸토(Phú Thọ)를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정치국 의원이자 교통부장관 그리고 호치민시 서기관 등을 지낸 딘라탕은 지난 해 이미 페트로베트남과 관련해 두건의 사건에 연루된 죄로 총 3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