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베트남서 사업 확대

2019-03-12     임광훈 기자

한국기업 아모레퍼시픽은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매장을 확장하고 온라인 판매도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관계자는 베트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 평균연령 29세, 낮은 노동연령 인구와 여성의 비율이 높아 구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소규모 매장도 여러 곳을 열 계획이다.

설화수, 라니게,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은 베트남 이외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도 눈여겨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