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통근버스, 지하철 1호선과 연계
호치민시 교통국은 현재 건설 중인 호치민시 메트로(지하철) 1호선 역에 통근버스 환승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
1군과 9군을 잇는 19.7km 길이의 벤탄–수호이띠엔 노선은 20억5000만USD가 투입된 확정된 6개의 지하철 노선 중 첫 번째 노선이다.
2021년 1사분기에 개통될 것으로 보이는 메트로 1호선은 시민들로 하여금 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선 근방을 운행하는 버스와 연결시킬 방침이다.
교통국은 사업 투자자 자격으로 인민위원회에 시 대중교통관리 및 경영센터 수립 승인을 요청했다.
교통국의 제안에 따라, 운영센터는 통근 버스 노선과 전철 노선 환승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12군의 하노이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재편성할 계획이다. 이 고속도로는 호치민시와, 이웃한 동나이를 연결한다.
운영센터는 전철역들과 연결된 18개 이상의 버스노선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쩐찌쭝(Trần Chí Trung) 대중교통관리센터 소장은 지하철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도록 버스정류장은 500m 이내에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쭝 소장에 따르면 전철 이용 승객들을 가능한 한 많이 유치하기 위해 2군과 9군 그리고 트둑군(Thủ Đức) 내 유동인구가 많은 거주구역, 대학 캠퍼스, 산업단지, 첨단기술단지에도 18개의 새로운 버스노선이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통국 도로교통관리부서 대변인은 "통행버스 시스템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데 약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메트로 1호선이 개통되기 전인 2020년 내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