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가담자 2명에 총 28년형 선고

2019-05-26     베한타임즈

 

빈투언(Bình Thuận)성 인민법원은 지난 21일 소방서 공공기물을 파손한 두 명의 남성에게 총 28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피고 당응옥딴(Đặng Ngọc Tấn)과 팜탄(Phạm Thanh)은 판리딴 코뮌(Phan Rí Thành Commune) 지역의 공공기물을 파손한 죄로 각각 징역 17년과 11년형을 선고받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1일 오전 9시 30분께 박빈(Bắc Bình)지역, 판리딴 코뮌(Phan Rí Thành Commune)의 1A 국도에서 피고들은 폭력 행위와 심각한 교통혼잡을 야기했다.

 

 당시 경찰과 지역 당국은 확성기를 이용해 참가자들에게 해산을 요청했으나, 피고 및 몇몇 참가자들은 이에 따르지 않고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그들은 막대기와 벽돌, 돌맹이 및 휘발유 폭발물을 이용하여 경찰을 공격했다.

 

 경찰이 판리딴 공동체 소방서로 물러났음에도 두 피고는 계속해서 휘발유 폭탄을 이용해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피고는 경찰차 4대를 불태워 20억VND 상당의 피해를 입혔고 특히 피고 팜탄은 25억VND에 달하는 차량 두 대를 훼손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법행위가 공안 및 사회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으며,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