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투티엠 지역 투자자 유치 추진

2019-06-05     임광훈 기자

호치민는 2군의 투티엠 신도시 지역의 9개 토지구획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금년 3사분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 9개 토지 계획은 투자자 유치를 필요로 하는 210개의 사업 목록 중 하나이다. 이들은 고밀도 다기능 상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투자자 자격으로는, 프로젝트의 진행을 보장해야 하고, 주변 지역과 함께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쩐빈뚜엔 부위원장에 따르면, 이들 토지구역은 검토와 평가를 거친 후 선정된 투자자들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9개 토지구역은 총면적이 7만7606m2로 토지분할과 보상이 완료됐다.

이들은 10~15층 규모의 다기능 주거지 용도의 6개의 계획과 30~35층 규모의 다기능 상업지역  3개의 토지 구역을 포함한다.

9개 토지계획의 총 투자액은 투자비용, 토지이용료, 기술인프라비 등 27조VND(11억 USD)이다.

호치민시 교통부는 9개 토지 구역에 대한 기술기반시설 투자사업을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교통부는 또한 도시교통관리 제2호를 이 사업의 계약자로 지정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예산을 각 구역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기술 인프라에 투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자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