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들 해외투자 지속 증가

2019-07-01     임광훈 기자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해외 90개 프로젝트에 약 2억USD를 투자했다.

 

전체 투자 대상 사업 중 1억USD 이상이 71개 신규 사업이고 나머지는 기존 19개 사업 대한 투자이다.

 

해외투자의 대부분은 과학기술에 집중되어 8200만USD, 전체의 41%에 이른다. 이어 정보통신이 투자액의 16%에 해당하는 3200만USD로 뒤를 이었다.

 

베트남 기업들은 호주,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 캐나다 등 29개국에 투자했다. 스페인이 전체 투자액의 3분의 1 수준인 5980만USD로 가장 많았고, 미국은 4500만USD로 19%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