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화성 대표팀 비치풋볼 최강자 등극

2019-07-26     정진구 기자

해변 모래사장에서 벌어진 이색적인 축구경기가 냐짱에서 열렸다.

23일 막을 내린 2019 비치풋볼 컵 대회에서 칸화성(Khánh Hòa)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칸화성은 결승에서 다낭시 대표팀을 상대로 정규게임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부차기를 통해 3-2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아비엣 꽝닌(Gia Việt Quảng Ninh)은 3-4위전에서 올림픽 짐&피트니스팀을 5-2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4위팀 올림픽 짐&피트니스팀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으며 다낭 대표팀의 응옥바오는 득점왕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