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올해 상반기 차량·스마트폰 매출 4배 증가

2019-08-05     베한타임즈

베트남 1 민간기업 빈그룹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기자전거, 자동차, 스마트폰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31(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빈그룹은 해당 분야에서의 상반기 매출이 작년 하반기에 대비해 4  증가한 112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빈그룹의 올해 상반기  수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265000만달러, 세후 순이익은 무려 89.5% 증가한 14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부동산 부문 매출은 빈그룹의 자회사 빈홈스가 진행한 하노이 남동부의 '오션파크', 서부의 '스카이레이크'  주요 사업을 통해 2분기  매출  64.4% 차지했다.

 

2분기 리테일 부문 수익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3200만달러, 교육 부문 수익은 41.5% 증가한 1658만달러로 추산됐다.

 

빈그룹의 6  자산 가치는 1458000만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현 뉴스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