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 경쟁력 10단계 상승, 67위

2019-10-10     임광훈 기자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년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61.5점으로 10단계나 상승해 67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는 GDP, 전체 인프라의 품질,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과세 영향, 그리고 정보와 법률의 가용성 등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경쟁 지표로부터 정보를 얻는다.

지난 9일 발표된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테러 위험이 가장 낮은 국가 및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가장 낮은 국가에 포함시켰다.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앞지르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이다.

싱가포르는 인프라(95.4), 보건(100), 노동시장(81.2), 금융시스템(91.3), 공공기관의 질(80.4) 등 12개 평가 분야 중 7개 부문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며 지역 및 세계 랭킹을 주도하고 있다. 홍콩 SAR(3위), 일본(6위), 한국(13위)도 상위권에 있다.

한편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혁신 능력(54.0)과 사업 역동성(66.1)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 유럽과 북미에 뒤처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