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4강주역과 함께한 교민축구대회

2019-11-08     베한타임즈

해마다 JS건설에서 주최하는 교민축구대회가 지난 3일 5회 대회를 열었다.

장년부(40세이상)와 청년부(39세이하)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올해 대회에서 장년부는 6개팀, 청년부는 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청년부에서는 가장 오랜 정통을 자랑하는 한국축구회가 바오로FC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사이공드래곤즈가 한마음FC를 꺽고 우승했다.

 

한편 지난 4일 2002년 월드컵 4강진출 주역 4인방, 이운재, 김병지, 윤정환, 김태영이 호치민한국국제학교(KIS)를 찾았다. 호치민시티FC 정해성 감독 초청으로 교민축구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4일 오전 KIS를 방문했다. 신선호 교장과 담화를 나눈 뒤 학생 및 교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 등을 해줬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