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리듬체조, SEA게임 메달 전망 밝다

2019-11-11     정진구 기자

베트남이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막을 내린 ‘인터시티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메달 4개 중 응웬하미(Nguyễn Hà My/사진)가 3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응웬하미는 곤봉, 후프, 볼 등 3개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응웬하미의 동료인  판마이프엉(Phan Mai Phương)은 리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이달 말 필리핀에서 개막하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을 앞둔 전초전 성격이었다. 특히 간판스타 응웬하미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베트남 리듬체조는 지난 2017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단 1개의 메달도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