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인소년소녀 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2020-02-07     베한타임즈

호치민 한인소년소녀 합창단(단장 김소현)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호치민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2008년 3월 제 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가와 협연, 오페라단과의 합동무대,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참여해 온 호치민 한인소년소녀 합창단은 지난 2017년 6월 호이안에서 개최된 국제합창 경연대회에서 어린이 합창부문 1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9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BIFF(부산 국제 어린이 애니메이션 축제) 축하공연에 초대되어 영화의전당에 서는 뜻깊은 경험도 했다.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객원지휘자로 마크 벨(CIS 교감)이 초빙돼 공연을 갖는다. 마크 벨은 캐나다에서 20년 가까이 합창단을 이끌어 왔다.

“MUSIC, 뮤직, NUSIK”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세계 여러나라의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