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최고 부촌 타오디엔도 감염 적신호

2020-03-19     베한타임즈

호치민시 최고 부촌으로 알려진 2군 타오디엔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타오디엔에는 많은 한국인들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거주 중인 곳이다.  

 

3월 18일 베트남항공사 파일럿인 영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호치민시 열대병원에 격리됐다. 이 남성은 3월 8일 베트남에 입국했으며 지난 16일부터 발열 및 기침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건 당국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타오디엔에 위치한 그의 거주지를 격리한 상태다.

 

특히 이 남성이 지난 14일과 17일 타오디엔의 유명 바(Bar)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은 당시 해당 바를 찾은 이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