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병실서 쌍둥이 출산한 산모

2020-04-10     베한타임즈

지난 8일 꽝닌성 꽝닌병원 격리 병동에 머물던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다.

20분간의 재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쌍둥이는 각각 2.8kg과 2.6kg의 몸무게로 산모를 포함해 모두 건강하다.

산모는 지난 7일 진통을 호소하며 꽝닌병원을 찾았다. 병원측은 산모가 코로나19 감염지역에서 왔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격리병실에 입원시켰다.

쩐티민리(Trần Thị Minh Lý) 병원 부원장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는 14일간 병원에 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