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치민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제안

빠른 내수경제 회복 고려

2020-04-20     베한타임즈

호치민시와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20일 응웬쑤언푹 총리 주재로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4월 22일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완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내 신규 확진자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완치자 역시 80%에 육박하며 종식 단계로 가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가라앉은 내수경제를 이른 시일 내에 살리기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일 베트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268명으로 유지됐다. 이중 214명이 완치됐으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