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합병증에 의한 사망자 2명 추가

2020-08-04     베한타임즈

베트남 보건당국은 8월 4일 오전, 10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다. 

꽝남성에서 발생한 643, 644, 645번 확진자는 다낭 병원의 환자로 55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7명의 확진자(646번 환자~652번 환자)는 다낭에서 발생했으며 다낭병원의 직원과 환자들이었다. 최근 대다수의 지염감염 확진자 추세는 다낭 지역 병원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한편 8월 4일 오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더 발생했다. 이로써 베트남에서 총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 명은 다낭에 거주하는 62세 베트남 여성으로 오랫동안 신장병을 앓아왔다. 또 다른 사망자는 65세 남성으로 역시 말기 신부전 환자였으며 사망 원인은 말기 신부전증, 패혈증이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