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오피스 공실률 증가

2021-01-19     베한타임즈

호치민시의 A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4%에서 지난해 18%까지 급격하게 증가했다.

부동산 회사 CBRE B 빌딩 공실률도 9.1%까지 상승하면서 지난1년간 극심한 침체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임차인이 호치민시를 떠나거나, 저가의 오피스 빌딩으로 이전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데 따른 것이다.

일부 임대인은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임대료를 낮췄으며   유연한 지불 조건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재택 근무  온라인 근무가 늘어나면서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밖에 없었다. 

회계법인 PwC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은 주어진 시간에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 수를 줄이고 온라인 근무를 늘리는 방식으로 업무 모델을 재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