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공항 갈 때 응급 택시 이용하세요

2021-08-03     베한타임즈

호찌민시에 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귀국을 위해 공항에 가려는 교민들에게  불편이 초래됐다. 호찌민시 떤선녓공항에서 출발하는 한국 국적기의 인천행 비행기 출발이 주로  늦은 시간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당초 주호찌민시 한국총영사관 측은 이와 관련해 가급적이면 이동 제한이 시작되는 오후 6 이전에 공항에 도착해 대기  출발할 것을 공지했다. 이럴 경우, 비행기 탑승까지 5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머물러야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높아져 교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출국자들도 응급 택시를 이용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찌민시 교통 당국은 환자 이송  응급 수송을 위해 비나선(Vinasun) 마이린(Mai Linh) 택시 400대를 지정한바 있다.

 

응급 택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출발에 앞서 택시 회사로 호출을 하고 여권과 항공권을 보여준  탑승하면 된다. 탑승은 출국자만 가능하다.

마이린 택시 : 0283.838.3838 / 비나선 택시 :  0283.827.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