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지하철 3개 추가 계획

2023-08-08     베한타임즈

호찌민시 교통국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3개의 지하철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는 2040년까지 도시 철도 네트워크를 동기화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은 컨설팅 부서인 남부 교통 디자인 컨설팅 주식회사(Tedi South)가 최근 도시 철도망 회의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신규 노선은 떤빈(Tân Bình)군의 떤선녓 국제공항 터미널과 호찌민시 시내 및 투득(Thủ Đức)시의 투티엠(Thủ Thiêm)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이 노선은 또한 계획된 투티엠-롱탄 경전철 프로젝트와 동나이성에서 건설 중인 롱탄국제공항을 연결할 것이다.

소아이랍(Soài Rạp)강을 가로지르는 두 번째 신규 노선은 호찌민시 도심과 껀저 관광 도시 지역 프로젝트로 알려진 2,870헥타르 규모의 껀저 바다 잠식 프로젝트를 연결할 것이다.

총 길이 28km의 세 번째 신규 노선은 도시 내 투티엠(Thủ Thiêm)과 탄키엔(Tân Kiên)의 두 국영 철도역을 연결하여 승객을 수송할 것이다.

컨설팅 부서는 세 개의 신규 노선 외에도 다른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여 80km가 넘는 타이박-벤탄-투티엠-롱탄 노선을 따라 도시 철도 회랑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호찌민시 인근의 산업 중심지 빈증성의 도시철도와 연결하기 위해 다른 노선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는 예상 투자 자본 250억 달러로 총 220km에 이르는 8개 지하철 노선과 3개 전기차 노선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지하철 노선 중 1군 벤탄(Bến Thành) 시장과 투득시 수오이띠엔(Suối Tiên) 테마파크를 잇는 1호선과 벤탄시장과 12군의 디포 탐르엉(Depot Tham Lương)을 잇는 2호선이 건설 중이며, 다른 노선들은 착공 전에 자금과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