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국경일 연휴 소매쇼핑 붐

2023-09-06     베한타임즈

호찌민시의 슈퍼마켓과 쇼핑몰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국경일 연휴 기간 동안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Co.opmart, Co.opXtra, Co.op Food, Co.op Smile, Cheers, Finelife 등 소매 체인과 온라인 쇼핑 사이트 Cooponline을 소유하고 있는 사이공 Co.op은 매출이 평상시보다 3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쯩끼엣(Lý Thường Kiệt), 응웬딘찌에우(Nguyễn Đình Chiểu), 꽁뀐(Cống Quỳnh) 거리의 대형 Co.opmart 매장과 Co.opXtra 대형 마트의 매출은 평일보다 두 배 또는 세 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도 급격히 증가했다.

사이공 Co.op은 재고가 부족하지 않도록 재고를 거의 20~30% 늘렸고 계산대와 택배 직원 수를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 슈퍼마켓 대변인은 이마트에서 신선식품과 가정용품이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 1년 전보다 매출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GO! 빅씨, MM 메가마켓, 롯데마트 등 다른 슈퍼마켓도 연휴 기간 동안 붐볐다.

풍부한 상품과 프로모션이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유통업체들은 설명했다.

이번 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 대신 집에 머무르기로 했고 쇼핑몰과 마트에서 오락과 쇼핑을 즐겼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