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응아이성, 총격 사건 용의자 2명 체포

2023-10-09     베한타임즈

여성 환경미화원 총격 사건 이후 2명이 체포되었다.

지난 10월 5일 새벽 1시경, 꽝응아이시 팜반동(Phạm Văn Đồng) 거리에서 한 무리의 젊은 남성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소란을 피웠다. 

꽝응아이 도시환경합자회사 소속 쓰레기 수거원 레티민카이(Lê Thị Minh Khải)와 보티류(Võ Thị Lưu)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었다.

소란이 벌어지는 동안 총이 발사되었고 두 여성은 다리에 총을 맞았다.

지역 주민들은 응급 치료를 위해 두 사람을 푹흥(Phúc Hưng)종합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종아리와 허벅지에 박힌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두 여성은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꽝응아이 경찰은 6일 바떠(Ba Tơ) 지역에 숨어 있던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꽝남성 푸닌현(Phú Ninh) 출신의 응웬득응아(23세)와 티엔프억현(Tiên Phước) 출신의 쩐비엣동(24세)이다.

과속하는 오토바이를 천천히 가라고 지적한 환경미화원들에게 화가 난 용의자들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