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음주운전 엄격 단속

2023-10-16     베한타임즈

호찌민시 교통경찰은 2023년 첫 9개월 동안 9만3,500건 이상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으며, 총 벌금은 125억동(미화 53만9400달러)이 넘었다.

시 경찰국 산하 도로-철도 교통 경찰국(PC08)에 따르면 421대의 자동차와 9만3,086대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운전 면허를 취소당했다.

한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메콩 삼각주 티엔장(Tiền Giang)과 롱안(Long An)에서 약 150건의 음주 운전 사례가 적발되었다.

공안부 산하 교통경찰국(C08)은 두 성의 교통경찰과 협력하여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성의 주요 도로에 여러 검문소를 설치하여 음주 운전 및 기타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도록 했다.

모든 위반 사례는 행정 벌금에 직면했으며 교통 위반 차량은 압수되었다.

현재 호찌민시와 여러 지방에서 경찰은 교통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