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스마트폰 어플 출시

2016-12-21     베한타임즈


다낭시 여행국이 영어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어플인 다낭 판타스틱시티를 출시했다.

여행객은 이 어플을 통해 직접 자신의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 도시와 여행기간, 비용, 취미 등을 지정하면 어플은 여행객에게 가장 좋은 여행 일정을 추천해주고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게 재설정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에 여행지가 모두 저장돼있기 때문에, 여행객은 3G나 wifi 연결과 상관없이 여행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무료 지도를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와 향후 이동지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글들은 인터넷망 없이도 어플에 자동으로 저장돼 여행이 끝난 후에도 언제든 공유가 가능하다.

어플은 다낭시의 명소, 축제, 지역특산물, 음식, 날씨 등을 여행객에게 소개한다. 다낭시 여행국에 따르면, 이 어플은 내년 5월까지 시범시행 될 것이며, 어플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있을 시 2018년부터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추가해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베트남뉴스_비안(Vy A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