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M&A 시장에 쏟아지는 해외투자

2017-01-04     베한타임즈


올해 베트남 M&A 시장은 약 60억불 이상이 투자되면서 역대 투자액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이공 증권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십년간 가장 높은 해외 투자수치이다.

가장 큰 인수합병 건은 마산(Massan)과 빅 씨(Big C) 두 기업을 대상으로한 인수합병 건이다. 먼저 태국의 센트라(Centrar)그룹은 빅씨 베트남에 11억불, 태국의 싱하 아시아(Singha Asia) 역시 마산(Massan)에 10억불의 자본을 투자했다.

딜로이트(Deloitte ) 베트남의 팜 반 틴 Phạm Văn Thinh 사장은 이는 많은 해외 투자자들을 흡수한 거래이며 이로 인한 수출가는 꽤 높다고 전했다.

또한 대표는 부동산, 소매, 구매, 세 영역에서 M&A 활동의 가장 많은 자금을 흡수했으며 판매자와 구매자 양 측 모두 인수합병을 원했다고 분석했다.

비나캐피탈(VinaCapital) 대표에 따르면 태국과 일본 등 상대적으로 이율이 낮은 국가들이 베트남과 같이 한 해 GDP 지수가 6-7% 정도 성장하는 시장에 이익을 위해 투자한다. 또 사베코(Sabeco), 하베코(Habeco), 베트남항공 등과 같은 대기업들은 국가 자본을 매각한 민영공기업으로 가치가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또한 여전히 베트남 M&A시장은 번영하는 한 해가 될 것" 이라며 "부동산, 소매, 구매 역역에서 많은 인수합병이 일어날 것이다. 이 외에도 은행권 부실정리 또한 숨어있는 베트남 M&A 시장에 매우 큰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 고 분석했다.

[베트남뉴스_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