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증권거래소 첫 상장

2017-01-11     베한타임즈


지난 3일 오전,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항공의 주식이 공식적으로 첫 매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UPCoM 증권 거래소에서 약 12억 이상의 베트남 항공 주식은 첫날 공모가 28.000동으로 시작해, UPCoM의 시가 총액 약 11%를 차지해 증권 시장의 항공부문에서 시가총액이 상승하는데 큰 기여를 함으로써 그 주식을 상장하고 거래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 항공이 UPCoM 시장에 두번째로 큰 주식량과 주식가치를 기여한 셈이다.

베트남 항공의 팜 응옥 밍(Phạm Ngọc Minh) 이사장에 따르면 "베트남 증권 거래소에서 베트남 항공의 첫 도약이며, 베트남 항공은 국제 항공 기준 4성 항공사로서 몇 해간 지속적인 안전 지수를 유지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재정지수로 20년 이상 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을 한 기업의 주식을 가져온 것이다.

특히, 베트남 항공은 처음 해외 전략적 투자자들이 찾은 3대 민영화 국가 기업이며, 이로 인해 베트남 항공의 발전 과정, 노선 개발 협약과 기업 관리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약속한 ANA 5성 항공사를 소유하는 일본대그룹을 해외 전략적 투자자로 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자를 택한 이후, 베트남 항공은 빠르게 올해 초 베트남 항공 주식 매매에 첫 도약을 위해 증권거래소에 그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 주식 매매 신청 수속은 주식화된 기업의 매매신청 및 주식상장에 대한 법적 규정과 정부 총리, 운송교통부와 재정부의 주장에 따라 진행되었다.

매매 신청은 베트남 항공의 위신과 브랜드를 알리고, 베트남 항공 주식의 투명성 및 유동성, 기업 투자를 위한 자본 유치 등을 도울 것이며, 이는 베트남 항공이 구조조정 과정, 자금마련을 위한 주식 발행 등을 지속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업들 중 효과적이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베트남통신사_비엣훙(Việt Hùng)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