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하노이 호주 와인축제 개최

2017-04-05     베한타임즈


호주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호주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호치민(Hồ Chí Minh)시와 하노이(Hà Nội)시에서 와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aste of Austraila:호주의 맛’을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와인축제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와인행사다.

호치민 와인축제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호주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시에 현재 베트남 시장에 존재하는 최상급 호주산 와인들의 품질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일 하노이에서는 업계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와인 박람회도 개최될 예정이며 20개 이상의 호주와인 상표들이 대중에게 소개된다.

주최 측은 “호주 전역에서 온 고급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또한 전문가들과 호주에서만 생산되는 독자적인 포도들에 대해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Taste of Australia’프로그램은 2016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현재 베트남 기업을 포함해 60개 이상의 스폰서와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뉴스_응웬풍(Nguyễn Phượng)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