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찰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
2014-06-08 베한타임즈
호찌민 세종학당은 4년 연속 현지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호찌민세종학당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40주간(약 10개월) 한국어 실무 초급과 중급반을 개설해 호찌민시 공안경찰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한다. 이는 지난 3년 간 10명씩, 년 24주로 진행해 왔으나, 올 해는 인원과 수업 시간에서 각각 두 배로 늘어났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어를 학습한 실무 경찰들이 호찌민시 및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8만 명 교민에게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교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호찌민 세종학당 호광수 책임교수 016-3817-8838,
kwangsu6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