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락(Đắk Lắk), 꽁찌엥 예술무용단 공연 개최

2017-07-12     베한타임즈


닥락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중부고원(Tây Nguyên)에서 꽁 찌엥(Cồng chiêng- 베트남 소수민족의 전통 춤과 노래 및 공간)의 문화 공간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무용단의 꽁찌엥(Cồng chiêng) 공연에 대한 제4980/CTr-UBND 행사를 발표했다.

닥락 (Đắk Lắk)-숲의 울림이라 불리우는 이 행사는 2017년 7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은 바오다이(Bảo Đại)궁전,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시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2회씩 펼쳐진다.

행사에 포함된 공연 내용은 꽁 찌엥과 각 지역 소수민족들의 전통 악기 공연, 꽁 찌엥 합주 공연, 소수 민족 동포들의 악기 합주 공연, 베트남 서사시 일부분 연극, 베트남 중부 고원지방의 향가, 장가, 연가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통해 베트남 유산의 풍부함과 특징을 표현한다.

공연은 닥락(Đắk Lắk)성의 민족 무용단 중 꽁찌엥 예술 무용단과 각 지역 전통 예술 공연단이 직접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2017년 12월말까지 해당 행사를 주최하고 책임을 지며 행사 진행에 관련된 각 기관들과 협연해 가치있는 성과를 이뤄야한다. 만약 좋은 결과를 얻을 시 각 성의 다른 지역들에서 행사를 주최해 계속해서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PV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