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사이공 항만 1단계 공사 완료

2017-10-18     베한타임즈


호치민시는 사이공-히엡프억 항만의 나베 지구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이공 포트 합작 회사(Saigon Port Joint Stock Company)가 주관했으며 600미터의 200미터를 완성했으며 호지민시 6개월에 한번 항해항만국에 의해 운영허가서를 받는다.

호치민시의 항구는 동남부(그룹5)에 있는 항만 그룹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허브 역할을 하는 1급 국가 항구이다.

정부총리 시행령(No.791/QĐ - TTg)에 따르면 사이공 강의 5개 항구(떵깡 부두, 바썬 항, 냐롱-카잉호이 사이공 항, 떤투언 항, 라우꽈 항)는 2010년 이전에 이전되었어야 한다.

호치민시 교통청 청장은 시의 향후 계획은 항구와 연계된 수송 시스템이 동시 개발된 항만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대의 문제는 히엡프억 항의 우선순위 개발(냐베 군), 깟라이 항(2군) 이용 물량 제한, 사이공 강에서의 운송 재배치 등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해운국은 2030년을 목표로 2020년까지 사이공 5개 항의 세부 계획을 다시 조정하고자 한다.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떤투언 항은 투티엠4 다리의 건설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나머지 항만시설은 현 상태에서 계속 운영하다가 토지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 이후에 운영을 종료한다.

하지만 시행령 발표 이후 지금까지 10년 이상 호치민시의 항만 재배치는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단지 사이공항이 2014년에 이전을 완료했다.

바손 조선소는 일부가 이전을 완료했지만 부두는 아직도 부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고 도크에서 선박 수리를 위해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떤투언 항은 현재도 운영 중이며, 이전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투티엠4 다리 건설 계획에 따라 호치민시 교통운송청은 이 지역에 추가 개발을 하지 않고, 2020년 이후 토지 임대 만료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기로 할 예정이다.

라우꽈 항구는 2020년 이후 야채 및 과일회사에서 제안대로 새로운 사업장으로 전환하기로 합의됐다.

사이공항은 현재 사이공항만 주식회사에서 부두의 이전과 접안 시설에 대해 기술 인프라 영역 측면에서 투자를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호치민시 교통운송청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앞으로 국제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는 항구 유지 정책을 고려하고 승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쩐쑤언띵(Trần Xuân Tì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