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8년 쌀 수출 6.5백만톤 예상

2018-03-14     베한타임즈


베트남은 2018년 약 6.5백만톤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하꽁뚜언 농업농촌발전부 차관이 밝혔다. 수출하는 쌀의 대부분은 고급 품종이며, 보통 품종은 20%로 미만이다.

베트남은 금년 1, 2월 86.1만톤의 쌀을 선적하여 419백만 USD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물량 기준 17%, 금액 기준 34% 증가한 수치이다.

필리핀이 가장 큰 수입국이며, 전체 쌀 수출의 26.9%를 차지하고 중국이 23.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수출 단가는 톤당 2016년 435 USD에서 2017년 450 USD, 2018년 475 USD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가격 상승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덕분이다. 뚜언 차관은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개선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총 5.8백만톤의 쌀을 수출하여 26억 USD를 벌어들인 바 있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