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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의 소수인종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 제동 영향
 공맵
 2023-07-24 10:52:59  |   조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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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9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미국 대학들이 더 이상 대학 입학전형에서

입학 신청자의 인종이 입학을 고려하는 요소에

포함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은 인종이 아니라

개개인의 경험에 따라 대우받아야 하는 것으로

지원자의 인종, 신념, 피부색, 출신 국가는

지원자의 평가 요소에 반영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소수인종 우대정책은 미국 내에서 지난 300년 동안

차별 받아온 소수인종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미국대학 입시전형에서 집행된 인종 별 쿼터 적용 방식입니다.

그 결과 주요 대학에서 흑인의 입학 비율이 올라가는 반면,



백인과 아시아계를 역차별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워싱턴, 플로리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뉴햄프셔,

네브래스카, 아이다호 등 9개 주는 공립대에서

인종에 따른 입학 우대 정책을 금지한 상황입니다.



2021년에는 하버드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상대로

각각 해당 학교들의 입학전형 프로그램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였고,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 Student for Fair Admissions)이라는

비영리 단체도 탄생했습니다.











ㅣ 아시아인의 높은 SAT 성적으로도 어려운 미국 대학 입학





아시아인의 높은 SAT 성적으로도 미국 대학 입학이 어렵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입학 성적을 살펴보면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의 성적은

다른 인종에 비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인종 별 SAT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아시아계는 767점,

원주민과 하와이계는 712점, 히스패닉계는 718점,

그리고 아프리카계는 704점입니다.

만약 704점을 받은 아시아계 학생과 아프리카계 학생이 있다면

아프리카계 학생이 아시아계 보다

하버드대학교에 더 수월하게 입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ㅣ 소수인종 우대 정책 제동은 한국 학생에게 좋은 방향?





성적이 우수한 아시아계 학생들은 소수인종 우대 정책으로

오히려 역차별 받는 것이라 주장하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이번 소수인종 우대 정책의 제동이

한국 학생들이 입시 과정에 있어서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기존에 인종 별 Quota 정책으로 아시아인들끼리도 따로 비교 평가가 진행되었을 때,

아시아계 학생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뛰어난 내신 성적,

시험 성적 및 특별활동을 가지고 있어

인종 별 Quota에 들어가려면 다른 인종에 비해 경쟁률이 치열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이 위헌이 되면

인종 별 평가 또한 사라지기 때문에

더 이상 아시안 학생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오히려 미국 대학 입시에는 앞으로

많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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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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