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총영사관, 반중집회 관련 주말 외출자제 당부
[공지] 총영사관, 반중집회 관련 주말 외출자제 당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6.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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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별자치구 외국기업 토지임대 연장 관련 반중 집회가 예고돼 총영사관이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베트남정부는 베트남내 3개 특별자치구에 대해 국외기업의 투자목적 토지임대를 99년까지 늘리는 안을 오는 15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인은 50년) 이 안이 통과될 경우 중국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베트남 일부에서 강한 반감이 표출되고 있다. 

이와 관련 SNS상에서는 10일과 11일 송탄지역 Chutex에서 모이자는 쪽지가 돌고 있으며 베트남 공안도 이를 예의 주시 중이다. 

총영사관은 반중 집회가 격화될 가능성이 있어 교민들에게 주말 외출자제를 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주변 지인들에게 위치를 공유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래는 SNS에 돌고있는 시위 예정 지역이다. 

호치민 : 노틀담성당, 응우인훼거리(호치민상 광장), 황반투공원

하노이 : 오페라하우스, 호금, 리타이또지역

동나이 : 아마타광장, 빈화 빈컴백화점, 떤퐁사거리

다낭 : 쩐푸, 밧당

광찌(중부) : 동하시 음악공연장

나짱 : 음악공연장 광장, 쩐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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