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칠레 국회, 유대 강화 노력
베트남-칠레 국회, 유대 강화 노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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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엉띤후에(Vương Đình Huệ)부총리는 지난 5일 칠레 방문 기간 열린 세나테 카를로스 몬테스 시스터나스(Senate Carlos Montes Cisternas) 칠레 대통령과 회담에서 양국 국회는 입법에 관련된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칠레의 동남아 국가에 대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에 부총리는 칠레 국회가 조속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the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를 비준하기를 바란다칠레 국회와 베트남 국회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나테(Senate)대통령은 양국 국회의 협력 증대에 의견을 모았으며, 아울러 인적교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길레르모 테일리에브(Guillermo Teilliev)칠레 공산당 서기는 베트남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동해 영토 문제에 대해 베트남 측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칠레 투자무역포럼에 참석한 후에 총리는 양국이 전통적인 유대관계와 경제적 협력, 나아가 정치적인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칠레기업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베트남 정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양국 정부가 자유 무역 협정 촉진과 정책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국 참석자들은 베트남의 생산 거점으로서의 기회와 칠레의 사회 기반 시설 투자 기회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칠레 기업인들을 만난 후에 부총리는 칠레 방문 전, -칠 자유 무역협정 제 3차 회의에도 참석한바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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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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