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엑스포가 오는 7월 26부터 28일까지 사이공전시박람회센터(SECC) A2 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의 최신 스마트 기술, 친환경 제품 홍보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타이완엑스포에는 총 2만4000여명의 음식 가공 기계, 친환경 디자인 및 기술 관련 무역업자와 소비자들이 방문했다. 지난 엑스포를 통해 베트남과 대만 양국 무역 관계가 증진됐으며 실제로 약 2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1대1 비즈니스 미팅, 대만 스마트 라이프 세미나, 대만 스타트업 쇼케이스, 대만 의학의 날, 난초 산업 미래 발전 전망 세미나, 대만 문화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만 연구기관 및 기업과 베트남 업체 간의 협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완엑스포의 다양한 테마 부스를 통해 베트남 시민들은 대만의 타이완 엑설런스(Taiwan Excellence), 그린 프로덕츠(Green Products), 타이완 스마트시티(Taiwan Smart City), 타이완 헬스케어(Taiwan Healthcare), 디지털 커머스(Digital Commerce), 타이완 오키즈(Taiwan Orchids), 타이완 투어리즘(Taiwan Tourism), 타이완 버블티(Taiwan Bubble Tea)등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스마트-기술 기업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건강, 뷰티케어, 가전제품, 정보통신(ICT)제품, 농산품, 식음료, 교육&사업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 등도 시연될 예정이다.
타이완엑스포는?
대만대외무역발전위원회와 통상부가 주관하는 타이완엑스포는 201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돼 왔다. 대만과 아세안 국가간 협력강화의 장이 돼온 타이완엑스포는 여러 산업 분야의 제품을 시현하고, B2B 사업 환경 개선과, 문화교류, 대만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리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