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 교향악단 협력 순회공연
베트남-일본 교향악단 협력 순회공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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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일본 외교관계 40주년을 맞이해서 베트남과 일본 교향악단의 음악가들이 협력하여 '베트남 일본 40인 가을 콘서트 투어' 라는 이름으로 일본과 베트남에서 순회공연을 한다. 베트남에서는 오는 9월 14일과 15일, 하노이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노이 공연 후, 9월 21일에는 요코하마에서, 22일에는 코리야마에서, 24일에는 오사카에서, 29일에는 카네맛수코도에서, 27일에는 토쿄의 타케밋수 메모리얼 홀(Memorial Hall), 그리고 10월 1일에는 또다이지 다이부수덴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베트남 관객들은 일본 유명 지휘자 호나 텟수지와 유명 피아니스트 코다마모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 뿐만 아니라, 교향곡을 결합시킨 작품으로 유명한 'Spider's Thread' 발레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했다. 이 작품은 음악가야수시아쿠타가와가 그의 아버지(류노수케아쿠타와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다.

일본 연주가들뿐만 아니라, '절에 들어가다' 라는 작품에서는 첼리스트 (Ngo Hoang Quan)이, 그 외에도 예술가 레칸(Le Khanh), 베트남계 프랑스인 작곡가 응웬티엔다오(Nguyen Thien Dao) 등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순회공연 중 베트남에서 열리는 이틀간의 공연은 양국의 연주가들이 두 나라의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와 감정의 곡들을 소통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플러스_ 응웬꾸인(Nguyen Quy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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