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정책 변화와 대응' 세미나
'베트남 노동정책 변화와 대응' 세미나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8.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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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김호균 소장) 주최로 '베트남 노동정책 변화와 대응'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불경기임에도 외국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고용 창출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아직 완비되지 못한 노동법으로 많은 관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근로자 편에 치중하여 개정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법 규정을 잘 이해하고 현실에 맞게 적응시켜 성공적인 인력 관리를 해야 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5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 1994년 노동법이 제정되어 금년 5월 1일 제4차 개정이 있기 까지 중요 법규정 이해에 초점을 맞추었다. 호찌민 총영사관 최태호 노무영사의 발표로 진행된 이 행사는 100여명의 한국 기업 법인장과 노무관리 임원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하노이 북부지역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많은 협력사들이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과 다른 노동문화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진지한 자세로 시종일관 주목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과 근로시간의 엄격한 제한, 최저임금 상향 조정 계획, 여성 근로자 보호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하노이지사 김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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