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학생 문화교류포럼 개최
한베 학생 문화교류포럼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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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에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은 영산대학과 공동하여 베트남과 한국 학생을 위한 문화교류 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베트남과 한국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베트남어·한국어 말하기대회도 열었다.

말하기 대회는 영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울산, 부산과 경남에 소재한 3개 대학교 13명의 베트남과 한국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 자리에서 베사모 의장 박광주 교수는 "베트남과 한국 학생을 위한 문화교류포럼 개최하는 것은 양국의 미래 주인인 학생층을 격려해주기에 매우 귀한 기회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평화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더욱더 깊어지며 서로 간의 이해와 경험을 나누기를 기대된다." 라고 인사했다.

주 한국 베트남 쩐쫑또안(Tran Trong Toan) 대사는 베트남어·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양국 학생층 특히 울산, 부산, 경남의 관심을 많이 끌어오고 있다고 축사했다.

세계 평화에 관련 주제로는 학생들이 한 베 문화 공통점, 해양·섬 소유권 분쟁, 북한·남한 문제, 한·중·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한국과 베트남의 구체적 역할 등 여러 가지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발표했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1등이 영산대 딘티리번(Dinh Thi Ly Van) 학생이며 베트남항공 왕복 항공권을 수여받았다. 이외에 부산시 국제협력기금, 신동디치텍회사, 이주민지원협회 등도 2등상 2개와 3등상 5개의 부상을 전달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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