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일본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아세안, 일본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6.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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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웬꾸옥중(Nguyễn Quốc Dũng) 베트남 외무부 차관은 지난 3일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ASEAN)-일본 포럼에서 “지난 45년간 다져진 튼튼한 기반과 미래를 향한 비전으로 일본과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일본과 아세안 국가의 소통을 위해 열리는 포럼은 응웬꾸옥중 베트남 외무부 차관과 타케오모리(Takeo Mori) 일본 외무심의관이 의장직을 맡고 안세안 국가들의 고위관리들이 참여했다.

 

 응웬꾸옥중 차관은 지난 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일본 회담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양측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끝에 만장일치로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는 이야기로 포럼을 시작했다.

 

 응웬꾸옥중 차관은 ”이 포럼을 통해 아세안과 일본의 지도자들이 비전과 헌신을 구현하기 위한 실용적 방법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세계 각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학과 기술의 발전, 특히 4차 산업혁명이 아세안과 일본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에 기회와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케오 모리 외무심의관은 포럼 연설에서 아세안과 일본의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으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아세안의 관계가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아세안 사무총장이 5월에 일본을 방문하여 기술적 협력 성명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타케오모리 외무심의관은 해당 서명이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포럼이 향후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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