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하노이 길거리 음식’프로그램 방영
세계 각국에서‘하노이 길거리 음식’프로그램 방영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4.1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여러 국제 촬영 팀이 베트남의 길거리 음식을 촬영하기 위해 하노이를 속속들이 방문하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계의 길거리 음식(Street Food Around the World)' 은 미국의 여행 - 체험 채널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세계의 길거리 음식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자가 24시간 동안 각 지역의 길거리 음식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하노이 역시 이 프로그램의 한 회분을 촬영한 장소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과 음식이 결합되어 시청자들이 화면을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길거리 음식을 통해 각 국 각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여태까지 이스탄불(터키), 뭄바이(인도), 파리(프랑스), 방콕(태국),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비엔나(오스트리아) 와 베트남의 하노이 시가 방영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하노이시를 신-구, 도시-시골, 동-서가 공존하고 이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것은 양 어깨에 바구니를 걸쳐 균형을 잡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통해 표현된다.

조화와 균형은 음식의 맛에서도 표현된다. 베트남 음식은 한 음식에서 여러 가지 맛이 나며, 그 맛들이 서로 조합되어 매력적인 맛을 나타낸다. 하노이에서의 24시간은 진행자가 쌀국수, 베트남 식 어묵, 커피, 탕, 구이, 술 등 여러 가지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호주의 채널 중 하나인 SBS의 유명한 여행 프로그램 "Luke Nguyen's 베트남" 에서도 베트남 길거리 음식이 소개됐다. 이는 여행객들이 베트남계 호주 주방장 Luke Nguyen을 따라 화면을 통해 베트남의 각 지역별 음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Luke Nguyen은 소고기 쌀국수를 소개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했다.

길거리 음식을 통한 여행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소박하고 평범함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며, 진행자가 새로운 체험과 모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베트남뉴스_빅응옥(Bich Ngoc)가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