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외국발 항공기 못들어온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외국발 항공기 못들어온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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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바이 국제공항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이 3월 26일부로 외국발 항공편 착륙을 임시 중단시킨다. 이번 조치는 입국자들을 수용할 하노이 격리시설 부족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 응웬쑤언푹 총리는 26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비상회의에서 오는 3월 28일부터 베트남 내 대중이동 수단 운영을 줄여야 한다며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시 항공기 이착륙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베트남항공, 비엣젯, 젯스타퍼시픽, 밤부항공 등 베트남 국적 모든 항공사들은 국제노선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 

한편 3월 26일 베트남에서는 총 1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환자는 153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없었던 호치민시에서만 절반인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142번 환자(26세 베트남 남성), 150번 환자(55세 베트남 남성), 151번 환자(45세 브라질 여성), 152번 환자(27세 베트남 여성) 등은 호치민시 내에서 이동 경로가 많아 지역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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