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출용 가구 국제 전시회 개막
베트남 수출용 가구 국제 전시회 개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3.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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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호찌민 시에서 개최된 2014년 수출용 가구 전시회(VIFA-EXPo)에 10여 개국의 14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내수 경기나 수출 경기는 감소했지만 가구의 생산과 목제품의 수출 분야는 크게 성장하였다. 2014 수출용 가구 전시회는 기업 경영 체험과 정보 교환, 기술 전수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에게 베트남의 가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개회식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응웬티홍(Nguyen Thi Hong)은 베트남 가구와 공예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공예품 협회에게 국내 시장을 개발하고 기업들이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움을 주라고 제안했다. 또한 각 기업들은 기업의 장단점, 소비자의 기호와 수요를 자세히 분석하여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을 세분화해서 회사가 나아갈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3월 14일까지 열렸고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미국 시장에 수출할 가구제품의 안전 기준 강화, 베트남 목제품, 공예품의 디자인 분야 발전 계획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특히, 2013-2014년 가구 제품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전시되었다.

베트남 공예품 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3년 베트남의 목제품 수출액은 55억 6천만 달러를 달성했고 이는 작년보다 19.2% 상승한 수치다. 베트남 공예품 협회 부회장인 후인반한(Huynh Van Hanh)에 따르면 2014년 목제품 수출액은 20% 상승한 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내 내수 시장의 규모는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플러스_탄중(Thanh Chu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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