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세 아이돌 뉴진스에 베트남 멤버가 있다
한국의 대세 아이돌 뉴진스에 베트남 멤버가 있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2.08.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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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가 최근 한국 여자 아이돌계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인기의 척도인 각종 음원 차트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한국 멜론 일간 차트에서 14일 연속 1위에 올랐다.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은 지난 811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찍은 후 월 24일까지 1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Hype Boy’와 세 번째 타이틀곡 ‘Cookie’24일 멜론 일간 차트에서 각각 3위와 10위를 기록하며 차트를 점령했다.

 

이밖에도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도 눈에 띄고 있다. ‘Hype Boy’, ‘Attention’, ‘Hurt’, ‘Cookie’ 등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곡이 나란히 글로벌 스포티파이 일간 바이럴 송차트에 올랐다

한편,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다.

뉴진스가 특별한 이유는 멤버 중 베트남 출신이 있다는 것이다.

뉴진스의 하니는 2004년생으로 호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부모는 베트남인이다. 하니 본인도 팜응옥한(Pham Ngoc han)이라는 베트남 본명을 가졌다. 하니의 아버지는 하노이, 어머니는 홓찌민시 출신이며 집에서는 거의 베트남어로 대화한다고. 덕분어 베트남어와 영어를 동시에 유창하게 구사한다. 뉴진스 데뷔를 앞두고 배운 한국어도 수준급이다.

하니는 201910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해 2년여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2021년 연습생 시절에는 BTS의 글로벌 히트곡인 퍼미션투댄스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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