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프억성, 여학생 뭇매 사건
빈프억성, 여학생 뭇매 사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3.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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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빈프억 프억롱(Phước Long)의 교육훈련부 대표자는 경찰이 구타당한 여학생 사건과 관련 학생과 학부모를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NS에는 공원 풀밭에 서 있는 10명 남짓한 여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2분 33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여학생이 팔짱을 끼고 서서 사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여학생들이 달려들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고 손, 발, 헬멧을 사용하여 그녀의 머리, 얼굴, 몸을 반복적으로 때렸다. 구타당한 여학생은 반격하지 않고 풀밭에 쓰러져도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여학생들은 계속해서 공격했다. 영상은 삭제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했다.

프억롱 교육훈련부 지도부 대표자는 사건이 3월 24일(금) 오후 마을의 한 공원에서 방과 후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뭇매를 맞은 여학생은 프억빈(Phước Bình) 중학교의 학생으로 확인되었으며 영상에 등장하는 학생들 중 일부도 이 학교의 학생들이다.

푸억롱의 교육훈련국 대표자는 현지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심문했다고 말했다.

구타를 당한 여학생은  건강검진을 받았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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