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요 증권사 모두 부진한 실적
1분기 주요 증권사 모두 부진한 실적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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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식 시장의 낙관적이지 않은 움직임은 올해 1분기 증권사의 경영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무제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업을 포함한 증권 그룹은 수익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VNDirect 증권사는 세후 이익이 2022년 1 분기 약 7,622억동(VND)에서 2023년 1분기 1,405 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급감했다고 보고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수익이 27% 감소한 1조2900 억동으로 감소한 것은 일반 시장의 부정적인 영향 때문이다.

이 중 VNDirect의 마진 대출 및 중개 활동으로 인 한 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2%, 68.4% 감소했다.

한편, 독점 거래 수익은 17.8% 증가한 7820억동을 기록했다.

반면, 회사의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290억동을 기록했으며, 독점 거래 손실은 87.8% 인 2205억동으로 증가했고 금융 비용도 3배 늘어났다.

마찬가지로 사이공-하노이 증권(SHS)과 비엣 캐 피털 증권(Viet Capital Securities JSC)도 큰 폭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SHS의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87.6% 급감한 409억동을 기록했으며, 비엣캐 피탈은 전년 대비 82.4% 감소한 730억동에 불과한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SSI증권도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세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한 6,840억동에서 4,808억동으로 보고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한 1조4300억 동으로, 이 중 자체 거래 수익은 6791억동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대출 및 채권 이자는 3383억 동으로 절반 줄었다. 중개 활동 수익도 57.1% 감소한 2571억 동이었다.

테크콤뱅크증권(TCBS)과 호찌민시티증권(HSC) 의 1분기 세후 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64.5%, 56.2% 감소해 각각 3335억동, 1238억동으로 집계 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세전 이익이 53% 감소 하고 매출이 25.1% 감소해 세후 이익이 전년 대비 54.9% 감소한 1283억동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2023년 첫 3개월 동안 주식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수익이 감소했다 고 밝혔다.

시장 민감도가 높은 증권사의 고유 업무인 트레이 딩, 브로커리지, 신용공여 업무가 시장이 침체되고 투자자들이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금리는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높은 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기업 수익 전 망에 대해 걱정하게 되었고, 글로벌 구매력의 심각한 감소는 수출입 활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된다. 높은 금리는 마진 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 요를 막는 중요한 장벽이기도 하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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