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삼각주, 6월 중순 주요 고속도로 공사 시작
메콩 삼각주, 6월 중순 주요 고속도로 공사 시작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5.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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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성(An Giang)의 차우독(Châu Đốc)시와 쏙짱(Sóc Trăng)성 사이의 메콩 삼각주 고속도로 건설이 6월 중순에 시작될 예정이다.

차우독-껀터-속짱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총 길이가 188km로 차우독시의 91번 국도에서 시작하여 껀터시와 하우장성을 거쳐 속짱성의 쩐데(Trần Đề) 항구까지이다.

총 44조 7000억 동이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4개의 구성 프로젝트로 나뉘어 안장성, 하우장성, 쏙짱성, 껀터시 4개 지역에 의해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4차선이며 최대 시속 10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메콩 삼각주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메콩 삼각주에 건설될 예정인 다른 고속도로는 껀터-까마우(Cần Thơ - Cà Mau) 고속도로와 하띠엔-락지아-박리에우(Hà Tiên - Rạch Giá - Bạc Liêu) 고속도로가 있다.

메콩 삼각주에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61.9km의 호찌민시-쭝르엉(Trung Lương) 고속도로와 2022년 4월 개통한 55.1km의 쭝르엉-미투언(Trung Lương - Mỹ Thuận) 고속도로를 포함하여 총 길이 117km의 고속도로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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