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C자형 고가도로 개통
하노이시, C자형 고가도로 개통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7.03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 동다(Đống Đa)군의 추아복 - 팜응옥탁(Chùa Bộc - Phạm Ngọc Thạch) 교차로에 있는 C자형 고가도로가 지난 6월 30일에 개통되었다.

완공까지 거의 2년이 걸린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시 예산에서 1500억동이 투자된 이 고가도로는 길이 30m, 폭 9m로 추아복 거리에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드엉득뚜언(Dương Đức Tuấn)은 C자형 고가도로가 2021~2026년 기간 동안 하노이시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하노이시는 원래 Y자형 고가도로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똔떳뚱(Tôn Thất Tùng) 거리의 부지 정리가 완료되지 않아 C자형 고가도로를 먼저 건설했다.

향후 똔떳뚱 거리에서 부지가 정리되면 하노이시는 이 경로에 또 다른 고가도로를 추가하여 새로 개통된 C자형 고가도로와 연결하여 Y자형 고가도로를 완성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